MSG란 무엇인가, 먹어도 안전한가?MSG란 무엇인가, 먹어도 안전한가?

Posted at 2013. 1. 2. 17:06 | Posted in 정보글




 

우리의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이 경제 근대화의 힘입어 이제 끼니걱정에서 건강한 식품을 갈구하는 날이 도래했어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보면 식품과 건강에 관한 것을 주제로 하는 방송들이 점차 많아지고 그래서 독자들도 알다싶이 가장 대표적인 조미료,


그리고 기피해야한다고 알고있는 조미료! 오늘은 바로 그 MSG에 대해 알아볼꺼야

 

각종 방송 프로그램들을 보면 거의 하나같이 MSG는 몸에 해롭다고말해.


 

화학조미료.JPG

 

그렇다면 과연 MSG는 정말로 우리 몸에 해로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야.

 

라면스프.jpg

 

위 사진은 컵라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MSG 무첨가 광고야.


이처럼 사람들은 MSG가 그저 몸에 안좋은 화학조미료라고들 생각하지.

 

본격적으로 설명하기 전에 MSG의 간단한 뜻, 성분정도는 알아보자.

 

MSG는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라고 하는데monosodium glutamate의 약자로 언뜻 봐도 글루타민산 이라는 어떠한 아미노산에 나트륨이 붙은 꼴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거야.

 

글루타민산나트륨 구조식.png

 

이러한 MSG와 핵산이 결합하게 되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4가지 기본 맛인 단만, 쓴맛, 신맛, 짠맛 외에


단순히 맛있다는 느낌을 받는 '감칠맛'이라는 다섯번째 맛을 띠게 된다고 해.

 

이케다.jpg

 

이러한 MSG는 약 100여년 전 일본의 키쿠나에 이케다 교수가 발견했지. 교수는 처음 발견한 이 맛에 '우마미' 라고 이름을 붙여줬어.

 

글루타민산은 혹은 글루탐산은 그 전에 발견되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발견만 했지. 실제로 염 상태가 아닌 그냥 글루타민산 자체는 거의 아무런 맛이 안난다고 해.

 

오직 염 상태만이 감칠맛을 낸다고 하네. 이 염은 나트륨염 마그네슘염 칼륨염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나트륨염이 물에 가장 잘녹고 맛도 가장 뛰어났다고 해.

 

그래서 교수는 이를 아지노모토 라는 이름으로 출시를 하게 되지. 이 아지노모토는 우리나라 미원의 원조뻘이 된다고 볼 수 있어.

 

 

그런데 이러한 MSG의 입지가 불안해지기 시작해. 1960년대 말, 중국에서 다량의 MSG는 머리두통, 메스꺼움,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나왔고 이는

 

물타기를 거쳐 엄청나게 이슈화 되었고, 결국 미국은 하루 MSG 섭취량을 제한하기까지 했어. 이 보고에서는 이 현상을

 

'중국음식증후군' 이라고 표기했지.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국은 다시 제한을 풀게 돼.

 

당시 저 보고는 학술지에 정식으로 출판된 논문이 아니였기 때문이고, 오히려 이 논문을 보고 직접 원인을 찾으려던 연구자들은 오히려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게 돼. 결국 문제는 중국음식에 들어간 MSG가 아니라 다른 재료의 영향으로 밝혀졌어. 요즈음에도 화학조미료가 위험하다면서 MSG 얘기를 많이 하는데,

 

보통 증거로 내세우는게 위의 사건이야. 그럴 때 우리들은 FACT로 반박을 해줘야겠지?

 

 

하지만 중요한게 있어. 바로 글루타민산에 붙어있는 나트륨염인데, 우리가 MSG를 섭취한다고 하면 글루타민산이라는 아미노산을 섭취한다고 볼 수 있기도

 

하겠지만 그와동시에 나트륨이라는 일명 소금을 섭취한다고 볼 수 있어. 즉 많이먹으면 우리 몸에도 안좋다는거지.

 

 

글루타민산은 자연계에 많이 존재하고 인체 내에서도 합성되는 아미노산 중 하나야. 우유 100ml에는 글루타민산이 20mg이 함유되어있고,

 

간장 100g에는 1g정도 함유됐다고 해. 콩이나 고기같이 단백질이 많은 식품일수록 글루타민산의 함유량도 많아져. 예를들어 콩 100g에는 글루타민산이 무려

 

5000mg이나 함유되어있지.

 

즉 우리가 MSG를 엄청나게 많이 먹는다는 것은 소금을 제외한다고 봤을 때 아미노산을 잔뜩먹는다는거야. 우리 몸에서 아미노산은 피와 살을 이루거나

 

남는 경우 에너지를 내는 데 쓰여. 또 글루타민산은 몸 안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용하는데 이러한 특징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MSG가

 

어린이 행동발달에 영향을 주지 않겠냐 라면서 반박을 해. 하지만 신경전달물질은 우리 몸 자체가 아무 탈이 없는 이상 신체가 스스로 농도를 알맞게 조절하기

 

때문에 많이 먹는다고 해서 농도가 높아질 염려는 안해도 돼. 그러니 안심하고 맘껏 먹어도 된다!

 

출처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44&contents_id=17370&leafId=44

http://ko.wikipedia.org/wiki/%EA%B8%80%EB%A3%A8%ED%83%90%EC%82%B0_%EB%82%98%ED%8A%B8%EB%A5%A8

http://5543gold.blog.me/10154798729

http://science.dongascience.com/articleviews/special-view?acIdx=12056&acCode=2&year=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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